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양양군, 불법 배출 쓰레기 단속 강화
상태바
양양군, 불법 배출 쓰레기 단속 강화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22.05.16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속 카메라 8개소 추가 설치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양양군청사 전경. [양양군 제공]

강원 양양군이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용 카메라를 8개소에 추가로 설치해 불법 배출 쓰레기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군은 최근 양양읍 거마리 등 읍면별 취약지에 이동식 영상감시 장치 8대를 설치완료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6년 고정식 카메라 5대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고정식 카메라 40대, 이동식 카메라 21대 등 모두 61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경각심 조성과 단속을 실시해 왔다.

올해도 군은 보다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3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 양양읍 거마리 등 8개소에 이동식 카메라 8대를 추가 설치해 쓰레기 무단투기 민원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쓰레기 영상감지 장치는 고화질의 녹화가 가능함은 물론, 빛 감지 센서, 음성경고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어 무단투기 시도가 감지되면 센서가 작동해 CCTV 녹화중이라는 경고 음성을 송출함과 동시에 영상을 녹화한다.

불법 쓰레기 투기로 적발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그동안 쓰레기 영상감지 장치의 운영으로 무단투기가 현저히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감시영상을 통한 청결조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처분 등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와 분리 배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