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구민과 소통하는 유튜브 채널을 개편, 주요사업들을 상품으로 소개하는 정책홈쇼핑 ‘내일은 판매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미경 홍보과장은 “이번 유튜브 채널 개편을 통해 구민들이 즐겨보는 구청 유튜브 채널로 성장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달 구민이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간 족집게 뉴스, 월간 동작, 내일은 판매왕, 동작 청년 크리에이터 등의 홍보콘텐츠를 기획했다.
18일 공개한 ‘내일은 판매왕’은 지난해 이창우 구청장이 유튜버가 돼 큰 호응을 받았던 ‘내일은 홍보왕’의 시즌2다. 구민에게 주요 정책을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구민의 참여가 필요한 사업을 홈쇼핑 상품으로 소개하는 형식이다.
‘내일은 판매왕’ 첫 번째 편은 맑은환경과에서 소개하는 친환경 보일러 지원 정책, 친환경차 구입 지원금,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정책, LED 조명 무상 교체 등 환경 상품들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구청 직원이 직접 쇼호스트로 변신해 전문 MC와 함께 준비된 환경 상품들을 판매하듯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구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완판 아이템으로 불리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지원 정책’부터 총 89종 ‘친환경차 구입 지원금’, 일부 지원이 아닌 전액 지원하는 ‘LED 조명 무상 교체’까지 구민이 알면 유용한 상품들이 소개된다.
제1화 ‘내일은 판매왕’ 맑은환경과 편은 동작구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구는 19일 두 번째 ‘체육문화과편’ 촬영에 들어갔다. 제2화 주요 내용은 일상 회복에 맞춰, 생활체육시설 대관 서비스,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 동작체력인증센터 운영,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서비스 등 구민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체육·문화·예술 지원 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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