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6주만에 2만명대…위중증 237명·사망 23명…20대 사망자 1명 포함
25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약 4개월만에 2만명대로 내려오면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만3천95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6천344명)보다는 2천388명 줄어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다.
수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일(2만267명) 이후 16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는 21명이고 나머지 2만3천935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해외 유입 포함)로는 경기 5천261명, 서울 3천586명, 경북 1천982명, 경남 1천477명, 대구 1천438명, 강원 1천150명, 부산 1천39명, 충남 1천35명, 전북 1천21명, 인천 998명, 전남 946명, 대전 844명, 충북 826명, 광주 814명, 울산 702명, 제주 581명, 세종 254명, 검역 2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32명)보다 5명 늘어난 237명으로, 7일째 200명대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3명으로 직전일(19명)보다 4명 많았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1명 ▲70대 5명 ▲60대 5명 ▲50대 1명 ▲20대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4천29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