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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김포공항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 규제 방안 마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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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국회의원, 김포공항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 규제 방안 마련 추진
  • 김윤미기자
  • 승인 2016.03.10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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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 경비행기 운항 금지 또는 훈련장 이전 등 방안 마련

4·13총선 강서병 예비후보인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 안전을 위해 김포공항 훈련용 경비행기 운항 규제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애 의원은 “김포공항은 저비용항공사의 취항, 국제선 노선 확장 등으로 1.7분에 항공기가 1대꼴로 이·착륙하는 등 매우 혼잡한 공항”이라며 “김포공항에서 숙련되지 않은 훈련용 경비행기를 같이 운항하는 것은 강서구민, 나아가 국민 모두의 안전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 내 훈련용 경비행기 공항 운항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며 “굳이 외국 사례가 아니더라고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관련 법령을 개정해 김포공항 내 경비행기 운항 규제 방안을 마련하거나 또는 관계 부처와 협의해 훈련용 경비행기의 훈련장을 시외곽으로 이전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에 김포공항에서 훈련용 경비행기가 이륙 직후 추락해 기장 등 2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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