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내달 3일 접수…생활임금 시급 1만 760원 적용
서울 강동구(구청장권한대행 정환중)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8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강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지난 1년간 본 사업에 참여했던 학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80명 모집 가운데 16명(정원의 20%)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3자녀 이상 가정,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및 자녀, 자원봉사우수자를 대상으로 별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최종 참여자 명단은 6월 9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전공과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청, 동주민센터, 지역 내 시설 등에 배치돼 7월 4일부터 30일까지 주 5일,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시급은 올해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간당 1만 760원의 임금을 받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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