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우크라이나 "러시아 군 전사자 3만 명 넘었다" 군용기 등 격파
상태바
우크라이나 "러시아 군 전사자 3만 명 넘었다" 군용기 등 격파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5.28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희생자 / 연합뉴스

러시아 군의 전사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밝혔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러시아 군 전사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다만, 러시아는 자국 군의 전사자 수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개전 이후 러시아 군이 전차 1천330대, 다연장 로켓 시스템 203대,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 93대를 손실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주를 아우르는 지역)의 교통 요지인 리만 시(市)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내고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민병대와 러시아 군의 합동작전으로 리만은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로부터 완전히 해방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DPR 측이 리만을 완전히 점령했다고 밝힌 것을 러시아 국방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

리만은 돈바스 지역의 철도 요충지로, 최근 며칠간 양측은 리만을 둘러싸고 격전을 벌여왔다. /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