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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중심' 일 잘하는 보령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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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중심' 일 잘하는 보령 구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03.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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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 김동일 시장은 10일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과 중시와 결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둔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해 5급 이상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고 올해에는 체결식에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4일까지 각 부서장이 시장과의 심층면담을 통해 부서별로 3~5개의 과제를 선정, 모두 179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발굴·확정했다.
 과제는 시정방침에 따라 모두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하며 ▲친절한 시민 분야는 주민복지증진, 고객만족제고를 위해 39개의 과제를 ▲튼튼한 경제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축산업 경쟁력강화 등을 위해 61개의 과제를 ▲쾌적한 도시 분야는 도시발전 역량강화, 환경의 질적향상 등을 위해 33개의 과제를 ▲명쾌한 행정 분야는 행정역량강화를 위해 46개의 과제를 각각 선정했다.
 시는 이를 통해 부서장의 시정 비전에 대한 명확한 목표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 대한 책임 있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시정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향후 과제에 대한 내·외부 평가단과 전문기관의 평가,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과를 내년 1월 말 공개해 책임감을 부여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공직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인 목표 설정을 통한 공유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부서별 설정된 목표들이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매진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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