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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제 안전사고 예방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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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축제 안전사고 예방 행정력 집중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6.03.11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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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봄철 축제가 시작되는 내달부터 관광객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축제 안전점검단’을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전기·소방·건축·교통 등 4개 분야와 관련한 대학교수, 공학박사, 공기업 안전 담당자 등 전문가 5명으로 축제 안전점검단을 구성했다.
 안전점검단은 축제 개최 2∼3일 전 축제 무대와 전시장 등 각종 건축물과 향토음식점·어린이 놀이시설 등 행사 부속시설, 불꽃놀이장, 주차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붕괴, 누전 등으로 말미암은 감전사고, LP가스 누출, 익사, 주차장 교통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살핀다.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현장에서 곧바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이후 진행 상황을 관리할 방침이다.
 안전점검단은 내달 개막하는 진해군항제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진주 남강유등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 통영 한산대첩축제, 창원 가고파국화축제, 함양 산삼축제 등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5개와 김해 분청도자기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 등 도 지정 축제 8개가 점검 대상이다.
 소규모 지역 축제는 해당 시·군이 자체적으로 점검단을 운영하도록 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내달 말까지 해빙기와 봄 관광철에 대비해 관광호텔, 유원지 등 393곳의 관광시설을 시·군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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