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효화 인천 중구의원 가선거구(연안·신흥·도원·율목·동인천·신포·개항동) 후보는 31일 거리유세에서 “연안부두 전통어시장의 환경개선에 따른 가격 고지화, 원산지 고지화 등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한 연안부두의 명성에 맞는 ‘어시장 활성화’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주민들에게 “내항재개발 사업에 따른 인천시 사업의 한계점 극복을 위해서는 구민 설명회와 추진 방향에 따른 수정에 대한 불가피함을 설득과정의 의정화 작업을 통해 문제점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구 구도심을 되살릴 일 잘하는 똑순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구의원에 당선되면 편리한 기반시설 확충 및 역사의 도시로 탈바꿈시키는 행정의 문화적 진보화를 목표로 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앞서 중구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을 비롯 주민참여예산 신흥동 지역위원, 제4기 중구 보육정책위원,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위원, 부동산평가위원 등을 역임한 뒤 현재 부동산가격공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해안성당 제물진두순교성지 확장 관광화 사업추진 ▲율목동, 도원동 등 구도심에 30년 가까이 된 빌라촌들을 대상으로 인천도시공사(ih), LH가 대형임대아파트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현재 중구 구도심에만 대형임대아파트 조성이 안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한편 윤 후보는 “월미도 해변가를 정비사업을 통해 주변에 산재된 놀이공원(테마파크)을 한 군데로 밀집시켜 대형화 및 현대시설화하고 제주도 올레길처럼 해변가를 가족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친수공원으로 친환경 도보거리로 확충 추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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