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청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7.60%를 얻어 국민의힘 강맹훈(42.39%)를 누르고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2일 당선소감을 통해 “ 저는 또 다시 구민들께 큰 은혜를 입었다. 더 큰 책임감으로 일하면서 구민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는 어려운 선거였고, 고심 끝에 마음 정해주신 분들이 많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면서 “투표해 주신 한분 한분의 선택에서 깊은 무게를 느끼며 더 살기 좋은 성동을 위해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와 함께 한 몸이 되어 뛰어 주신 선거운동원, 자원봉사자, 지지자들께도 감사드리며, 최선을 다해 경쟁하신 강맹훈 후보님도 고생 많으셨다”면서 “이제 성동은 다시 하나“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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