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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50] 광양시, 푸른 섬진강변서 착한여행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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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250] 광양시, 푸른 섬진강변서 착한여행 ‘인기’
  •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 승인 2022.06.0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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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자전거 라이딩 등 지구 환경 보존 실천 코스 운영
광양시 섬진강끝들마을에서 무동력 아트자전거 타고 즐기는 놀이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시 제공]
광양시 섬진강끝들마을에서 무동력 아트자전거 타고 즐기는 놀이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양시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250]
섬진강끝들마을

전남 광양시가 다가오는 제27회 환경의 날을 맞아 자연과 사람 모두를 위하는 착한 책임여행을 제안했다.

시는 섬진강끝들마을을 찾아 무동력 아트자전거를 타고 스트링아트,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면서 동시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여행을 추천한다.

섬진강끝들마을의 트레이드마크인 아트자전거 라이딩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살아갈 지구 환경 보존을 실천할 수 있는 에코투어다.

아트자전거는 아동용, 1인승, 2인승, 4인승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있어 연인,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섬진강 푸른 바람 속에서 자신의 힘으로 자전거의 페달을 밟다 보면 저절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생각하게 된다.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목공예 등의 체험도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끝들마을 한켠 작은미술관에서는 30년 넘게 도자기 작업을 이어온 송애리 도예작가의 ‘송애리 작은 그릇전’이 이달 한 달간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식과 실용성을 모두 실현한 단아한 우윳빛 작품들이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면서 생활도자기의 숨은 멋과 가치를 보여준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여행도 이제는 환경을 보존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방향으로 추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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