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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 올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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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에 올레길 조성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6.07 11: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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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간 경계 허물어 산책로, 쉼터 등 마련
올레길 단풍숲길. [구로구 제공]
올레길 단풍숲길.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로디지털단지에 올레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 녹지, 쉼터,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활력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 일대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곳으로 거듭났다. 앞으로도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옛 구로공단 터인 구로디지털단지는 산업 발전과 함께 정보기술(IT) 벤처 기업이 밀집한 지역으로 변했다. 그러나 대부분 업무공간으로 이뤄져 있어 녹지, 안전·지원 시설 등은 부족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지식산업센터 간 경계를 허물어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올레길은 4가지 테마로 이뤄진다. 대나무의 푸르름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향기숲길’, 직장인을 위한 짧은 산책로인 ‘은빛숲길’, 데크길을 걸으며 메타세쿼이아를 볼 수 있는 ‘단풍숲길’,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진 ‘오색꽃길’ 등이다. 또 파고라, 이야기 쉼터도 조성해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앞서 구는 구로디지털단지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각종 미디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LED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 디지털로 34길 일대에 설치한 디지털 헨지는 미디어 아트, 구 홍보 영상 등을 송출하고, 디지털로 34길 43 인근에 위치한 미디어폴은 미세먼지 농도와 날씨·기온·습도 등 기상정보를 알려준다.

지난해 11월에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차로(디지털로31길 38-9)에 ‘안전보행도로’를 만들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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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22-06-07 17:38:03
지직카 직거래카페 가보니 시세보다 낮은 직거래 물량 쏟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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