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자원협회와 탄소중립 도모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건설자원협회는 최근 서울 서초구 한국건설자원협회에서 탄소중립 및 ESG 경영실천을 위한 자원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은 양 기관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부산 에코델타스마트시티, 화성 송산그린시티, 강원 수열에너지클러스터 등 수변사업을 대상으로 품질을 인증받은 순환골재의 사용을 활성화함으로써 건설현장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고 이를 통해 사회가 추진 중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순환골재 사용 확대를 위한 제반 사항 협력·지원, 건설자원의 미래 수요 공유 및 공공예산 절감을 위한 상호 노력, 건설폐기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지원, 순환골재 사용을 통한 경제·사회·환경적 효과 모니터링 등을 협력한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며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모색, 모니터링하는 등 협약 이후 지속성 및 실행력 확보를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간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