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서구,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
상태바
강서구,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
  • 박창복기자
  • 승인 2022.06.10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돌봄, 환경, 복지, 교육 등 소모임 지원
총 25개 모임, 모임별 최대 100만 원
강서구 ‘2022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 사업’ 포스터. [강서구 제공]
강서구 ‘2022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 사업’ 포스터.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2022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동을 중심으로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주민 3명 이상이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단순 친목모임이나 일방적이고 수혜적인 복지사업보다 돌봄, 환경, 복지, 교육 등 공익적 가치가 높은 사업을 우선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3명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 대표제안자 3명은 같은 행정동에 거주(근무)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자부담 없이 모임별 최대 100만 원으로 총 25개 모임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 참여자 명단 등 신청서식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동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 공모사업에 신청하려면 오는 16일부터 곰달래 마을뜨락(강서구 강서로5길 50, 곰달래문화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하는 사전상담에 반드시 참여하여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식도 함께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안자 참여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를 거쳐 7월 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모임은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공모사업은 주민 네트워크 확산과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공익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업 위주로 선정한다”라며,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