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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강간혐의 사건 항고 기각 결정..."당연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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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강간혐의 사건 항고 기각 결정..."당연한 결과"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6.14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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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 사진=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공식채널
가로세로연구소 / 사진=가로세로 연구소 유튜브 공식채널

검찰이 가수 김건모의 강간 혐의 사건 항고를 기각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고등검찰청 형사부는 지난 7일 김건모의 강간 혐의에 대한 항고 사건을 기각했다. 1차 수사기관의 판단을 변경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이다.

김건모는 지난 2019년 12월 A씨에게 강간 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A씨는 2016년 김씨가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해 11월 사건수사 끝에 ‘A씨 진술의 신빙성이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불기소 처분은 검찰시민위원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밝혔다.

불기소 처분 후 A씨는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방송을 통해 “어처구니가 없다. 술집 여자든 아니든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니냐”며 “몇 년 동안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고, 항상 힘들어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런 결과는 좀 아닌 것 같다”며 항고 의사를 밝혔다.

이에 검찰은 6개월여 만에 재차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김건모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서평의 고은석 변호사는 SBS 연예뉴스를 통해 “당연한 결과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건모는 최근 혼인신고 2년 8개월 만에 아내 장지연과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1년 정도 열애 끝에 13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최근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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