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4개 업체 30명 채용 예정
경기 이천시는 기존에 진행하던 읍면동 소규모 채용행사를 이달부터 정상 개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주로 같은 생활권에 있는 기업과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면접과 취업이 이뤄지는 것으로 평균적으로 회당 3~5개 기업과 3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하며 구직자는 한 장소에서 여러 기업에 면접을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가 잘 알고 출퇴근이 편리한 동네 기업에 취업이 집중적으로 이뤄짐으로써 구직자의 기업정보부족이나 출퇴근 불편에 따른 취업 초기 이직을 예방하고 장기재직이 가능해지는 등의 여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이 행사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16일 개최하는 ‘관고동 소규모채용행사’는 4개 업체가 참여해 3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관고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3시~4시에 진행된다.
채용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관련 서류를 지참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천/ 지원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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