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빼고파' 캡쳐](/news/photo/202206/896676_588461_1242.jpg)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빼고파'에서는 고은아가 열애설이 났던 테니스 코치 송방호 프로와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은아가 “저 화장 한 게 예쁘냐. 안 한 게 예쁘냐”고 묻자 송방호 프로는 “비슷하다. 원래 예쁘니까. 원래 예쁜데 더 예뻐진 거다”고 답변해 멤버들을 환호하게 했다.
또 고은아는 "저희 열애설 나지 않았나. 어땠냐"고 조심스레 물었다.
송 프로는 "그땐 진짜 뭔가 했다. 열애설이 났다는데 그 상대가 저라고는 생각을 못했다. 다른 사람이랑 열애설이 떴구나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고 했다.
고은아는 "죄송했다. 가만히 계시다가 열애설이 나오니 제가 괜히 테니스 배운다고 해서 피해를 준 게 아닌가 생각을 많이 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송 프로는 "괜찮다. 잠잠해지지 않았나"라고 담담하게 말해 또 한 번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고은아는 과거 화이트데이 때 송방호가 자신에게 사탕을 줬던 것을 언급했다. 고은아는 “그러면 나한테 사탕 왜 줬냐”고 말하자 송방호는 “좋으니까 줬다”고 답했다.
이후 고은아가 “계속 서로 연락”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자 송방호는 “먼저 해도 되냐. 자주 해도 되냐”고 말해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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