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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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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 의정부/ 강진구기자
  • 승인 2022.06.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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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위험지역 19곳 대상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전경.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내달부터 8월까지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 등 지역주민 총 2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하루 평균 65명의 대원을 투입, 남양주·포천·가평·연천 등 경기북부 4개 소방서가 관할하는 하천·계곡 등 총 19곳의 주요 물놀이 장소에 2인 1조로 대원들을 분산 배치할 방침이다. 

이들은 물놀이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수상·수중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등 수변 예찰 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미아 찾기 등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현장 배치 전 대원들을 대상으로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 지도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행하는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고덕근 본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북부 계곡 등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취약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kj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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