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 제공]](/news/photo/202207/899674_591225_5732.jpg)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충남도의회는 최근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조 의원이 의장으로 김복만 의원(국민의힘·금산2)과 홍성현 의원(국민의힘·천안1)이 제1·2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
조 의장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각각 44표, 42표를 받아 제1·2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조 의장은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도민의 민심을 엄중히 마음에 새기고 충남이 당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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