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노후 상수관 정비
![당진시청사 전경.](/news/photo/202207/899956_591498_3842.jpg)
충남 당진시가 상수관망 블록 구축 및 누수탐사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216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58억원을 확보해 당진 관내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관망정비 및 누수복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2024년까지 사업대상지(합덕배수구역) 유수율을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으로 최근 위탁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목표 달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에 노력을 박차고 있다.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은 “노후 상후도관 정비를 통해 새는 수돗물을 잡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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