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11일부터 구민 희망 메시지를 받는 카카오톡 채널 구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여러분이 바라는 관악구의 미래모습은?’ 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8기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와 염원을 받아보는 ‘희망톡톡’ 이벤트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을 구독한 뒤, 네이버폼 양식을 통해 인증사진과 함께 본인이 희망하고 바라는 지역의 미래모습을 한줄 메시지로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명단은 27일 구 공식 블로그에 게시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만 원 아이스크림 기프티콘을, 우수 참여자 1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치킨 기프티콘을 준다.

한편,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현재 8만 3000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채널 중 최상위권의 구독자 수를 확보하고 있다. 일자리, 복지, 문화행사 등 구정 주요 소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소개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희망톡톡’ 이벤트를 통해 구민들이 바라는 관악구의 미래상을 상세히 파악하고,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선 8기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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