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김건희, 팬클럽 회장 정치적 발언에 선긋기 "내 의사와 무관"
상태바
김건희, 팬클럽 회장 정치적 발언에 선긋기 "내 의사와 무관"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7.12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신업 변호사
강신업 변호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자신의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의 최근 정치적 발언에 대해 "저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일보는 12일 김 여사가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강 변호사와 저는 전혀 교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 여사는 이어 "최근 강 변호사가 '팬클럽 회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정치적 발언을 쏟아내 저의 의중임을 간접적으로 제시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고 했다.

강 변호사도 세계일보 보도 직후 페이스북 글을 올려 "제 페북에 올린 정치적 견해는 저의 개인 의견"이라며 "요즘은 (김 여사와) 교류도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 중징계를 받은 것을 두고 페이스북에 "즉각 사퇴하라", "이준석 수사하기 좋은 화요일" 등 이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