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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씨감자 중심 남원시...춘향씨감자 수확 '구쓸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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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씨감자 중심 남원시...춘향씨감자 수확 '구쓸땀'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22.07.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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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큐어링센터서 크기·모양 등 종자 선별 돌입
춘향씨감자 수확을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 제공]
춘향씨감자 수확을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남원시 제공]

춘향씨감자 수확을 위해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8일 남원시에 따르면 관내 시설감자 농가들은 가을에 파종할 수 있는 고품질 씨감자 공급을 위해 운봉 춘향씨감자 저온큐어링센터 선별장에서 크기, 모양등 꼼꼼하게 종자 선별을 하고 있다.

이날 선별한 씨감자는 지난 3월 정식한 뒤 관수, 시기별 약제사용, 단계별 바이러스 감염여부, 기타 병해충 감염 등 강원도 보급종과 동일한 생산체계를 유지하면서 특히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전 포장에 통망사를 설치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해 생산한 무병종서이다.

시는 올해 모두 19농가가 춘향씨감자 8.3ha를 재배해 120t을 생산했고 선별을 통한 100t 규모의 규격서가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남원 춘향씨감자는 지리산 고랭지에서 자라 식감과 맛이 좋은데다 저장성이 좋고 강원도감자 보다 일찍 공급되기 때문에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씨감자는 생산한 뒤 90여 일 휴면 뒤에 싹이 나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씨감자를 생산하는데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생산농가 현장지도를 수시로 실시해 더 나은 씨감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ok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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