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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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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코로나19 고위험시설 방역 강화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2.07.18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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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인력·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재확산 방지위해 4차 접종 독려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충남 논산시가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다시 한번 탄탄한 방역망을 바탕으로 시민 안전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된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대응 간부회의는 백성현 시장의 주재로 방역대응 현황과 당면현안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시는 우선 일 평균 확진자 수 증가 단계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인력을 추가적으로 늘이는 한편 진료·검사·처방이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을 현재 8개소에서 추가로 확보해 코로나19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육군훈련소 영외면회가 재개되면서 관내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관내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1441개소에 자가진단키트 1만8000여개, 살균소독제 등을 배부해 안전한 위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함께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상시 예방 소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관내 경로당 519개소 및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촘촘한 모니터링을 통해 종사자 선제검사 실시 및 시설 방역 유무 등을 철저하게 점검해 방역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목표다.

특히 시는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의 입소자에게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을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소자까지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상황에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방역망을 점검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 고위험시설, 감염취약계층 등에 대한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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