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읍 생활체육공원서 4~7일
강원 철원군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잠정 취소됐던 ‘화강’ 다슬기축제와 제12회 철원컵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김화읍 생활체육공원 외 4개 구장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 이외도 성인 여자축구 동호인들의 대회도 함께 열리게 돼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철원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TAGRO배 전국오픈탁구대회도 개최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열리는 2022년 한탄강배 테니스대회는 전국 820여 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5일간 지역의 상 경기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이 지역 상 경기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지역 특수성을 살려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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