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08월 03일 07시 55분 25초 전남 여수시 거문도 남남동쪽 104km 해역에서 규모3.1 지진이 발생했다.
위도: 33.14 N, 경도: 127.67 E, ± 4.0km 발생깊이는 8 km이다.
계기진도는 최대진도 Ⅰ이다.
[진도 등급별 현상 요약]
Ⅲ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Ⅱ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Ⅰ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된다.
기상청은 지진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울날씨, 오늘(3일) 새벽 사이 북서쪽에 위치한 기압골 전면으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기류가 수렴된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렸다.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비 구름대가 점차 약화되고 있으나, 경기남부(여주, 광주, 양평 등)는 시간당 30~50mm의 비가 내리고 있다.
*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 (3일 00시~06시 40분 현재, 단위: mm)
- 인천(공) 102.6 산북(여주) 92.5 백사(이천) 87.0 도봉(서울) 77.5 지월(광주) 74.0 경기(수원) 73.5
이번 비는 오늘 오전까지 경기남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 일부 지역에서는 약화되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에는 다시 소낙성 비가 강하게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간의 강수량 편차가 크겠다.
* 예상 강수량 (3일 오후(18시)까지)
- 서울.인천.경기북부: 20~70mm
- 경기남부: 20~70mm(많은 곳 경기남동부 120mm 이상)
제주도는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유입되는 남서풍의 영향으로, 오늘(3일) 오후(15~18시)까지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고도가 낮은 해안지역에는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아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편차가 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