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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시적 위기가구’ 40만~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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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일시적 위기가구’ 40만~100만원 지원
  • 임형찬기자
  • 승인 2022.08.03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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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포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협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4000만원 후원…실직·휴폐업 등 일시적 위기가구 지원
1인 가구 최대 40만원~4인 이상 가구 최대 100만원
서울 마포구가 지난달 29일 체결한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협약 단체사진(왼쪽 세 번째부터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가 지난달 29일 체결한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지원사업’ 업무협약 단체사진(왼쪽 세 번째부터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박강수 마포구청장, 신혜영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마포구 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마포복지재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최근 ‘지역사회 안심선 지키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시적 위기에 당면한 가구에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한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금 4000만원을 지원하고 구와 마포복지재단은 관련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사업 추진 기간(8월 1일~2023년 2월 28일) 동안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득 양극화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실직, 휴·폐업, 주소득자 사망, 건강악화 등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마포구 취약계층이다.

구는 가구 구성원 수별로 구분해 1인 가구의 경우 최대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속에 도움 청할 곳 없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분들의 긴급 상황을 해소하고 복지 사각 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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