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곡동, ㈜에스알 후원 받아
지하거주세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에
지하거주세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세곡동(동장 김승연)이 최근 ㈜에스알의 후원으로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7가구에 창문형 에어컨을 전달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지하에 거주하는 세대와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가구 등 7세대를 선정해 창문형 에어컨을 택배로 전달했으며, 직접 설치가 어려운 가정에는 세곡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방문해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세곡동과 ㈜에스알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세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분기별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청소년·아동이 있는 다자녀 취약계층 125가구에 추석 과일상자를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연 동장은 “폭염취약가구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창문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세곡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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