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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민건강 위협하는 결핵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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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구민건강 위협하는 결핵 예방 나선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18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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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정보 제공부터 무료 검진까지 … 원스톱 서비스 제공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24일 제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해 구민의 건강생활 증진 및 보건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자 21일~25일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 인식 제고 및 결핵 예방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구는 결핵 예방주간 동안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결핵에 대한 인식 향상 ▲다중 이용 장소에서의 캠페인 실시 등을 통해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감염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구 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의 날인 24일 오후 2시부터 풍물시장 내 건강체험관 및 시장 정문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후 2시 반부터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결핵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검진 차량에서는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X-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객담검사를 하는 등 접수와 검사, 진료를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한편 구 보건소는 결핵 이외의 집단 감염병, 성 매개 감염병 등에 대한 홍보와 생애전환기·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건강검진 안내 및 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미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결핵환자와 접촉한 경우에는 증상여부와 상관없이 결핵 검사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며 지역 주민의 결핵 예방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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