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의승, 김연)는 17일 웅천읍에 소재 황가네 떡볶이점 앞에서 착한 가게 현판(웅천-11호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웅천읍 황가네 떡볶이는 지난달부터 매월 식당 수익금의 일부를 웅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 기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 가게 현판을 받았다.
착한 가게란 매월 수익의 일정 액수를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모금된 금액은 전액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웅천읍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장현경 황가네 떡볶이 대표는 “평소 나눔 실천 문화에 관심이 많았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지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황의승 읍장은 “자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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