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총 132억 확보
![경남 함안군은 내년까지 13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게 됐다. [함안군 제공]](/news/photo/202208/909337_600260_1150.jpg)
경남 함안군은 내년까지 132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받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전날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의 ‘2022·2023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금액’을 결정함에 따라 군은 132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되며 도농복합지역 등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청년 및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사업, 관내 관광자원의 적극적 홍보 및 인프라 조성, 문화기반시설 조성 등 지역여건을 반영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했고 평가 결과 올해 60억 원, 내년 72억 원으로 총 132억 원의 배분금액이 결정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통해 군에 필요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활력 증진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달 말 기금이 배분되면 기금 세부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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