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전문의 칼럼] 중년에 발생하는 눈 처짐, 상안검 성형이 도움 될까
상태바
[전문의 칼럼] 중년에 발생하는 눈 처짐, 상안검 성형이 도움 될까
  • 전국매일신문
  • 승인 2022.08.18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태근 2060오스킨성형외과 원장

일반적으로 눈은 외모를 형성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같은 코, 입 모양, 얼굴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눈이 조금 커지거나 위치가 바뀌는 부분에 따라 얼굴 인상이 크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노화로 인해 눈이 아래로 처지는 등의 세월의 흔적이 발생하게 된다면 외모에 적지 않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피부 탄력이 떨어짐에 따라 눈꺼풀이 처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이 문제인데, 이는 외적인 변화 이외에도 시야를 방해해 눈 건강과 기능적인 부분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상안검 수술과 같은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상안검 수술은 동안 성형이라는 외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수술이지만, 시야 확보를 통해 기능적인 측면을 돌보는 수술로도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에도 해당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노화와 관계 없이 선천적, 후천적으로 위쪽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의 힘이 약한 경우를 안검하수라고 부르는데, 상안검 수술을 통해 처진 눈꺼풀 조직을 절제하고 늘어진 쌍꺼풀을 다시 만들어 눈매를 또렷하게 보이고 시야를 확보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상안검 수술 시에는 눈이 처지는 근본적인 원인을 판단하고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접근한다. 눈표정근의 탄력을 개선하여 눈매를 더욱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수술 시에 중요한 부분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을 설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눈매와 눈의 크기 위치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수술이라고 할지라도 각기 다른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지 않고, 단순하게 저렴한 비용이나 무분별한 후기만을 확인하고 성형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수술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심할 경우에는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수술 시에는 자신의 평소 눈 뜨는 습관과 같은 생활 습관이나 눈 생김새 등 개인적인 요소를 면밀하게 고려할 수 있는 상담을 받고, 이에 맞춰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칼럼] 이태근 2060오스킨성형외과 원장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