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수용 재결로 추진 탄력
경기 김포시의 역점 개발 사업인 풍무역세권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1일 김포시도시관리공사와 ㈜풍무역세권개발사업에 따르면 사업지연에 핵심이던 토지수용에 대해 경기도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재결했다.
경기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가 지난 6월 20일과 27일 2차례에 나눠 해당사업지에 대한 토지수용을 재결했다.
지난해 8월부터 토지보상협의에 나선 ㈜풍무역세권개발은 지난 5월까지 3차협의 매수에 대한 협상을 거부한 토지주를 상대로 수용재결을 신청 한바 있다.
따라서 토지수용재결이 완료되면 토지수용권을 100% 얻게돼 개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퐁무역세권 개발사업은 김포시 사우동일대 87만4000여㎡로 학교와 녹지 등 기반시설을 갖춘 6937가구의 주거공간이 조성하는 것으로 총 1조5000여억원이 투입된다.
또 풍무역사 주변 광장설치와 주상복합시설 설치, 주거용 단독주택 단지조성 등 최고의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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