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시범운행 안전성 검토 완료
8인승 4대 왕복 1.8km 달하는 코스
8인승 4대 왕복 1.8km 달하는 코스
![소이산 모노레일. [철원군 제공]](/news/photo/202209/912413_603208_330.jpg)
강원 철원군은 철원역사문화공원과 함께 소이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소이산 모노레일에 대해 한 달간 시범 운행을 통해 안전성 검토를 마쳤다.
1일 군에 따르면 모노레일 운행에 앞서 안전성 모니터링과 근무자의 업무숙련도를 향상시키고 이에 따른 친절교육까지 완료함으로 이날부터 소이산 모노레일이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로써 역사공원 운영 및 관리조례에 따른 모노레일 탑승료를 징수하고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한 인터넷 예매를 실시하고 있다.
소이산 모노레일은 8인승 차량 4대가 왕복 1.8km에 달하는 코스를 30여분 동안 운행하는 관광시설이며 상부승강장에서부터 소이산 전망대까지 약 200m의 무장애 데크길을 따라 올라가면 철원평야와 DMZ 등 철원의 계절별로 바뀌는 절경을 파노라마식으로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명소이다.
이현종 군수는 “소이산 지하벙커 등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소이산 모노레일을 찾는 관광객들이 좀더 많은 볼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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