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민석) 흑석체육센터가 동작경찰서로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돼 아동범죄를 막는 체육센터로 운영된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곳으로 아동의 안전한 이동과 귀가를 돕게 된다.
흑석체육센터는 흑석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단은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센터를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보호시설로 폭넓게 운영할 것을 제안, 공공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상도스포츠클럽이 아동안전지킴이집 1호로 지정 운영됐으며, 올해는 흑석체육센터가 추가 지정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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