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사 전경.](/news/photo/202209/914166_604924_2519.jpg)
경기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와 민간 교류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출범한 ‘수원-피닉스 교류협회’는 피닉스시와 협의를 거쳐 수원-피닉스 K-pop(케이팝) 화상 교류, 시민 방문단 상호 홈스테이 교류, 미국 문화, 언어 관련 학습·체험·연구 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피닉스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피닉스시는 수원시의 18번째 국제자매·우호도시이자 북미지역 첫 자매도시다. 수원시는 피닉스시와 폐기물 정책을 비롯한 환경 정책과 스마트시티·지속가능발전 등 시정 전반에 걸쳐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피닉스시와 사회문화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이 주도하는 민간외교를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 방문 교류를 추진하는 등 국제교류 사업을 다각화해 피닉스시 관계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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