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충남 청양군수(사진 왼쪽)는 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사진 가운데) 의원을 만나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사업은 금강 주변 청남면과 장평면 일대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금강물을 정화한 농업용수를 이용, 친환경 먹거리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다.
군은 그간에도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국회, 충남도 등을 방문해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 군수는 “논 농업에서 선진화된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 생산 여건을 만들려면 기본적으로 깨끗한 농업용수가 수반돼야 한다”며 “금강 유역 사업 대상지가 정부의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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