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2022년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6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항목은 신청 경로, 사업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관한 문항 등이 포함됐으며 총 264가구 중 90.1%인 238가구가 조사에 응해 참여도가 높았다.

조사 결과 이 사업의 만족도는 응답자의 98.6%인 235가구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주거비 지출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97.8%인 233가구가 도움이 됐다고 답하는 등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을 알게 된 경로는 지자체 안내가 44.1%, 시 누리집SNS 등 온라인을 통한 안내가 36.1%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업 홍보에 대한 만족도는 ‘만족 및 매우 만족’이 67.2%, ‘보통’이 23.5%로 나타났다.

양민호 시 주택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사업’처럼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주거복지사업을 발굴·확대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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