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현모이가-금옥만당'이 오는 29일 목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총 두 번에 걸쳐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개최된다.
창작 오페라 시즌Ⅱ '금옥만당'은 시즌Ⅰ '금지옥엽'에 이어 어머니의 현명함과 헌신적인 사랑으로 가문의 번영과 자녀 양육의 모범이 된 조선시대 현모 이씨 부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현대인들에게 접근하기 쉬운 오페라 장르로 표현한 작품이다.
권오단 작가와 손정훈 작곡가, 독도오페라단 권용일 단장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창작 오페라 '금옥만당'은 아름다운 선율과 깊은 울림이 있는 곡으로 한국적인 이야기를 소재로 우리 전통의 색과 여백의 미를 살린 깊이 있는 오페라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석 선착순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독도오페라단(010-6533-4660)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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