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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6]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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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06]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 영주/ 엄창호기자 
  • 승인 2022.09.30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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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영주시 제공]
2022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막 [영주시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06]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022년 영주 세계 풍기 인삼 엑스포’가 30일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5년 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그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날 오후 영주시 풍기읍 풍기인삼문화공원 인삼엑스포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국내외 인삼업계 주요 인사와 관람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 앞서 풍기읍 금계리 개삼터 일원에서는 최초로 인삼 재배에 성공한 주세붕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고유제가 거행됐다.

엑스포는 다음달 23일까지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며, 관람객 100만 명, 경제 효과 3,500억 원을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 1998년부터 개최한 풍기인삼축제를 올해는 엑스포로 개최하며 풍기 인삼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도모했다.

엑스포는 전시·교역·컨퍼런스·이벤트·체험·관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전시관은 7개 존으로 구성된 주제관, 6개 존으로 구성된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등 총 6개관을 운영한다.

특히 '인삼교역관'은 인삼 관련 가공 및 유통 분야, 미래먹거리이자 전후방산업인 제약바이오 등 8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국내외 인삼 관련 전시홍보, 판매 상담을 통해 풍기인삼의 세계화에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다.

매일 2회 열리는 ‘풍삼이 퍼레이드’는 관람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상설 주제공연 '태평성대'는 다채로운 시청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박남서 시장은 “풍기 인삼 엑스포가 열리는 10월은 영주의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가장 진하게 느껴볼 수 있는 시기”라며 “축제장에서부터 부석사까지 이르는 환상적인 은행나무 가로수 길도 거닐며 재충전의 기회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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