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방향 토론도 예정
세종시가 미래전략수도 세종에 대한 비전을 시민들에게 선포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정4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가 나아갈 비전과 20개의 전략을 담은 미래전략 비전선포식을 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미래미래전략 자문단 22명의 위촉과 함께 최민호 시장의 미래전략수도에 대한 구상과 추진전략을 발표할 예정으로 시의 비전과 주요사업, 향후 세종시의 미래 청사진까지 밝힐 예정이다.
이후 최 시장과 나태주 시인,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품격있는 세종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식 특별포럼과 3개의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전문가 토론(3세션)에서는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의 지정방안, 세종시 행·재정 특례 강화방안, 교육자유특구 내용 및 법제화 방안을 주제로 교수, 국책기관 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진행 될 예정이다.
권기환 미래전략본부장은 “미래전략수도로서 세종의 미래전략 비전과 방안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세종시 미래상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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