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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올림픽거리 조성 등 '강원권 지역개발'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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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국토청, 올림픽거리 조성 등 '강원권 지역개발' 직접 나선다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6.03.24 0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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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만경)은 올해부터 강원도 내 지역개발사업 예산교부, 집행점검 및 경미한 개발계획 변경 협의 등 관리업무를 국토교통부를 대신해 직접 수행한다.
 그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직접 관리해왔으나 지난해 1월1일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되면서부터 지역개발사업이 지역주도형으로 전환증가 추세이고, 또한 국고보조금 집행 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구체적인 관리업무는 보조금 교부 및 결정취소, 집행실적 점검, 실적보고서 접수 및 심사, 집행잔액 반환 등 처리, 계발계획의 경미한 변경협의, 개발사업구역의 경미한 변경협의, 사업대장관리 등이다.
 원주국토청은 올해에 관내 지역개발사업 10개소에 185억원을 지원하고 사업추진을 관리한다.
 평창문화올림픽 명품거리 조성사업, 양양 낙산사 주변 융복합 교통인프라 확충사업, 삼척 지역창조경제 생태계조성 교육사업, 태백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등 조성사업낙후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성장촉진 지역개발사업 4건에 13억원을 지원하며, 인제 모험레포츠 체험시설 접속로 개량사업, 속초 설악산 연계 관광도로 개설사업, 속초 관광지 연계 해안관광도로사업, 강릉 석교 온천 관광지~사천진 마리나 단지 연결로 개설사업, 고성 관동별곡800리 역사체험 탐방로 조성사업, 양양 남대천 유적관광지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 거점지역 육성을 위한 거점지역 지역개발사업 6건에 172억원을 지원한다.
 강원권을 잘 아는 원주국토청은 앞으로 강원도와 협력을 강화해 기존부터 수행해 오던 도로·하천사업과 지자체의 지역개발사업을 상호 연계,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사업의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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