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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49]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경기도 종합우승 탈환, 도민·선수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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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249]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경기도 종합우승 탈환, 도민·선수단에 감사"
  • 한영민기자
  • 승인 2022.10.1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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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등 기대종목은 기대 이하 아쉬워
총체적 대책 마련 차기대회 준비 만전
체중·체고 대회 활성화 선수육성 지원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전국은 지금 - 파워인터뷰 249]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3년만에 ‘종합 우승 탈환’을 이뤄낸 이원성(사진) 경기도선수단 단장이 모든 공을 도민과 선수단에 돌렸다. 다음은 본지와 이 단장과의 일문일답.

●우승은 했지만 전력면에서 많이 떨어졌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민선체육회장이 출범하면서 곧바로 코로나19가 터져 지난 3년간 훈련과 선수 관리에 차질을 빚었던 것이 전력 손실을 가져왔다. 

다행히 우승으로 체전이 끝났으니 대회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이에 대한 충분한 대응책을 마련하겠다.

●이번 대회에서 약진한 종목도 있지만 기대했던 부문은 흡족치 못했다. 향후 대응전략은
펜싱, 승마, 택견 등의 종목에서는 상당한 약진이 있은 반면, 기대했던 육상에서 경북에 큰 점수차로 뒤지면서 선두자리를 빼았겼다.

선수와 지도자들이 철저한 분석을 하고 학부모까지 머리를 맞대고 총체적인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

●민선 8기 김동연호와 도의회와는 예산관련 어떤 지원과 조율이 되고 있으며 향후 계획은
1기 체육회장을 맡아 애로점이 많이 있었으나 오히려 경기체육을 위한 사명감으로 선구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또 민선2기 회장을 누가 맡으실지 모르지만 그 초석을 다지는데 일조를 하는 중이다.

김 지사는 체육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으며 체전이 끝났으니 미리 잡혀있는 면담을 통해 경기도체육회의 고충과 이에대한 지원을 요청하겠다.

●향후 경기체육에 대한 계획은
체중과 체고의 활성화는 곧바로 경기체육의 미래와 직결된다. 도교육감이 앞으로 체중과 체고의 대회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으며 교육감과의 긴밀한 논의와 협조를 통해 학생들의 육성관리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 이는 곧 104회 전국체전의 성적과 직결되고 경기도 에리트 체육의 향배가 될 것이다.

●도민과 선수단에 한 말씀
울산이 거리도 멀고 숙박시설이 부족해 활동하기에 힘들었을 것이다. 열렬하게 응원해준 도민들과 선수단, 가맹단체 지도자 등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대회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104회 전국체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향후 경기체육의 발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해 뛰겠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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