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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 수행 보조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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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 수행 보조사업자 모집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3.24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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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강동 드림스타트 여름 가족캠프’를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다. 

강동드림스타트에서 실시할 여름 가족 캠프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갈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점을 착안해 1박 2일 교외로 나가는 숙박형 나들이 행사다. 수도권 문화체험을 비롯해 숙박이 가능한 곳에서 물놀이, 가족의 밤, 레크리에이션 등 아동과 부모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여름 가족 캠프를 수행할 보조사업자는 비영리(사단)법인 및 단체이거나 청소년관련 단체(시설)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보조사업자는 사업관련 자료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강동드림스타트(강동구 양재대로138길 41(명일동))로 내방하거나 등기(당일도착 오후 6시까지 유효)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 공고를 참고하거나 어르신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02-3425-58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해 드림스타트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크게 취약계층 아동 가정방문, 아동발달 영역별 핵심 프로그램(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운영,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사례관리 아동은 189가구 296명이었으며, 아동 가정실태 및 위기도 조사, 상담과 함께 영양교실, 종합건강검진, 1:1 멘토링, 심리정서치료, 부모상담 등 5개 분야 37개 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10개 동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을 했고, 올해는 18개 전 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7월부터 전 동에서 시행되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와 사례관리 정보공유로 아동통합서비스를 더욱 내실화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며 “우수한 아이디어와 능력을 갖춘 보조사업자가 함께 참여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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