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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한 홍보 및 방역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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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지카바이러스 예방 위한 홍보 및 방역활동 강화
  • 화성/ 최승필기자
  • 승인 2016.03.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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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가운데 경기 화성시가 지카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화성시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장을 본부장으로 ‘지카바이러스 신속대응반’을 구성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감염병 핫라인 ‘비상방역폰(010-2669-5157)’을 통해 민간의료기관 진료안내 및 발생신고, 역학조사와 검사의뢰까지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 이집트 숲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예방 안내문을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고, 민간의료기관과 각 읍·면·동사무소에 안내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화성시 근로자복지회관 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예방 방역 교육과 유충구제 방역약품 등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로 동부보건지소, 동탄보건지소,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 민원실에서 공동주택에 지카바이러스 예방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있다.

이밖에 다음달 1일부터 화성시보건소 방역팀은 관내 8개 권역별 전문 민간대행업체와 방역 취약지역 및 흰줄숲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뿐 아니라 모기를 매개로 한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집주변의 고인물과 죽은 나무, 폐타이어 등 모기서식 환경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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