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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판교 데이터센터 내일까지 복구 완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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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판교 데이터센터 내일까지 복구 완료 예정"
  • 박문수 기자
  • 승인 2022.10.18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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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 어려움 있었다"
네이버 "판교 화재로 인한 장애 모두 정상화"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복구작업 등을 위한 자재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복구작업 등을 위한 자재를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SK 주식회사 C&C는 판교 데이터센터 복구를 19일까지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네이버는 일부 장애가 있었던 주요 서비스들이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18일 공지를 통해 "15일 발생한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화재로 인해 검색, 뉴스, 쇼핑, 카페, 블로그, 시리즈온, 오픈톡, 스마트스토어 센터 등 일부 기능에 오류가 발생하였으나, 현재 모든 서비스 기능이 정상 복구돼 사용이 가능한 상황임을 안내해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 장애로 인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추가 불편 사항이 있으면 문의할 각 서비스 고객센터를 안내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어제 오후 3시 기준으로 모든 서비스가 복구된 것으로 판단하고 공지를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SK C&C 관계자는 "급속도로 복구가 진척되고 있다"면서 "내일이면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말했다.

이어 "자재 수급 문제로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오늘 안으로 거의 다 도착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몇 퍼센트 복구가 됐는지 밝히는 건 현재 큰 의미가 없다"고 부연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판교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이 95%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pms5622@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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