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장(총경 박재수)은 지난 23일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안전한 유선 및 도선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 기동점검단을 가동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서장은 도남유선장을 방문 유람선 해피킹호(499t) 등 다중이용선박 10여 척에 비치된 구명환, 구명조끼 보관상태 등 각종 안전장구를 점검하고 사업자 및 종사자들에게 평소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기상악화 시 무리한 운항 자제와 정원초과, 과적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통영해경과 선박검사기관, 지자체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선박에 대한 정밀진단과 사업자 및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통영해경은 이번 안전대진단 결과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조치를 하는 등 안전한 해상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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