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등 4개 시와 업무협약
![산불 진화 헬기. [용인시 제공]](/news/photo/202210/920738_611453_1715.jpg)
경기 용인시는 전날 산불 방지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수원, 화성, 의왕, 안산 등 4개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광교산의 수원시와 의왕시 경계에 걸친 구역에 산불이 발생했으나 인근 도시에서 헬기를 투입하는 등 적극 지원해 대형 산불로 확산을 막았던 사례 등 산불 대응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안의 주요내용은 광교산 등 각 도시 경계에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 진화 헬기 및 장비,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하고 산불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5개 도시가 산불방지를 위해 힘을 모아 산불을 예방하고 발생한 산불은 조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