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거리축제가 오는 29일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과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지역 59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동 규모의 부스가 마련돼 특산물을 비롯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중앙로 보조무대에서는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려 군민 및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인근에 자리한 서부시장에서도 다양한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가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원북면 반계리 옥파 이종일 선생 생가지에서 ‘제10회 꽃과 바다 태안 국화축제’가 개최된다.

이어 다음 달 5일에는 원북면 신두사구 일원에서 ‘2022 대한민국 사구축제’가 열린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태안/ 한상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