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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韓半島)전략과 교통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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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韓半島)전략과 교통문화
  • 최형 경기 성남중원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승인 2016.03.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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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국가들 중에서 한반도는 얼마만큼의 전략적 중요성이 있을까 지정학적으로 역사 이래 한반도를  에워싼 형국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등 4대 열강이 현존하고 있다.
그럼 미국은 무엇 때문에 한반도의 반쪽인 남한을 자신들의 전략적 요충지로 생각하는것인가. 
아마도 중국이라는 거대한 공룡의 군사적, 경제적 팽창주의를 저지하기 위한 목적에 부합되는 전략적 중요한 위치를 차지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 중국은 무엇 때문에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네 차례의 걸쳐 핵실험을 하는데도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북한의 도발을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고 있는것인가  중국으로서는 북한체제의 존속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기본전략일 것이며 만약 중국이 북한을 지나치게 압박한다면 북한이 중국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미국이나 일본에 접근에 중국의 입지가  축소될 것이며 북한이 붕괴까지 이어지면 전략적으로 완충지대를 잃어 동북아 전략환경이 중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경될 것을 우려한 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한반도의 미래는 어떻게 전계 될 것이며 한반도의 안전 이라는 묘답은 없는것일까 우리는 왜 남의 나라의 손에 의하여 우리나라의 미래가 좌지우지 되는가 답답할 다름이다
그런데 그 해답은 맹자라는 고전을 펼쳐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중국 춘추시대 등나라 등문공이라는 왕이 맹자를 찾아가  우리 등나라는 작은나라로서 강대국인 제나라와 초나라, 진나라에 에워쌓여 있어 언제 망할지 모릅니다 제나라와 군사동맹을 맺고 초나라와는 경제적으로 거래를 할까요라고 하면서 맹자에게 현답을 묻자 맹자는 그런 책략적인 문제에 대해는 제가 답할 사안이 아니라고 하면서 해답을 회피하다가 등나라 왕의 거듭된 간청으로 맹자가 이렇게 말한다.  물론 나라와 나라사이의 전략적 동맹도 중요하지만 영원한 해답이 아니며 하나의 미봉책에 불가하고 영원한 묘답은 등나라는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급선무며 인재를 바탕으로 인의(仁義)도덕을 부흥 시키고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강대국이 되면 자연히 큰나라가 등나라에 머리를 숙이게 하는 것만이 영원한 묘답이라는 것을 제시 하였다. 이러한 묘답에 대하여 동의 할 것인지는 각자에 생각의 잣대로 판단하면 될 것이다.
최근들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은 물류의 흐름으로 이어져 곧 “재원(財源)이다” 라는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우주항공의 교통, 해상교통, 육상교통등이 얼마나 원활히 흐르냐에 따라 경제 발전의 향방을 좌우한다는데 현재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최근 경기청에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안매켜소” 운동과 아울러 상습정체 교차로 실명책임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직접 교통 정체 현장에 나가 교통흐름과  정체 원인등을 면밀히 살펴 보고 신호 주기를 조절하고, 횡단보고 보행자 시간을 단축하여 실례로 경기 군포 사거리를 통과하는데 1시간여 걸리던 것이 약 20분으로 단축되어 속도 향상으로 연간 물류비용 총34억이 절감되었다는 도로교통공단의  평가가 나왔다 이처럼 굳게 닫친 사고를 유연하고 열린 사고로 전환할 때 희망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리하여 도내 상습정체 구역 5곳에 대하여 신호주기 조절등으로  예상밖의 효과가 입증 되었다. 이처럼 열린 사고로 교통문화 정착에 하나의 동력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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